[PUBLY] "유의미한 인터뷰를 만들는 전략"

bce_xopowo 2021. 12. 8. 17:46

고객에게 무턱대고 "우리 회사가 **을 제공하면 사용하실 의향이 있나요?" 라고 질문하게 되면, 제대로된 답변을 얻기 힘들다.

구체적으로 상상하기도 힘들고, 없는것보다 있는게 좋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에 부정적으로 답변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사전 인터뷰에서는 사겠다 라고 답변하지만 실제 제품이 출시되면 판매율이 저조한 경우가 굉장히 많다.

어떻게 하면 유의미한 인터뷰를 만들 수 있을까?

미래가 아닌 과거의 경험에 대해 묻는다

" 나중에 제품이 나오면 살건가요?" 가 아닌

"전에 이 제품을 샀을때 왜 산거에요?" 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질문을 꼬리물기식으로 물어간다.

>> 그 답변속에서 유의미한 의견들을 추려낸다

특정 요점을 꼬집어서 질문하기 보다는,
근래 겪고있는 문제점과 불만에 대해 질문한다.

BAD) "이번에 저희가 **라는 기능을 출시했는데 어떤가요?"

>> 새로 나온기능에 대해 부정적인 답변을 하기 어려운 이미 강요된 질문임.

GOOD)"요즘 퍼블리를 사용하면서 어떤걸 느끼셨나요?"

>> 자연스러운 불만사항이나 문제점이 드러남

-이미 답변을 내포하고 있는듯한 질문을 하지 않는다.

-직설적으로 묻는, 부담스러운 질문은 하지 않는다

"왜 그렇게 생각하지죠?"X

-질문의 답을 얻게 되더라도 여러차례 깊게 질문한다.

-고객이 입을 열때까지 침묵하고 기다려야 한다.